입맛 없을 때 딱! 무생채 비빔밥 만들기
오랜만에 엄마가 만들어 주는 소고기 뭇국이 너무 먹고싶어서 무를 하나 샀더니 반 정도 먹어치웠는데도 반이나 남았다. 남은 무로 뭘 해먹을까 하다가 무생채를 만들기로! 집에 재료도 거의 다 있어서 밤 열시에 무채를 썰기 시작했다 ㅋㅋ 필요한 재료 : 무, 새우젓, 고춧가루, 설탕, 마늘, 파, 액젓 집에 무채 써는 강판이 없어서 일일이 손으로 얇게 썰어내느라 시간이 좀 걸렸다. 그래도 마지막 쯤엔 얇게 잘 나왔는데 처음에 썰은 무채들을 엄청 두껍게 썰렸다 ㅋㅋ 어짜피 비주얼 크게 신경 안쓰는 나라 상관없다. 무 반통 채 썰어서 넣고 새우젓, 고춧가루, 마늘, 설탕, 멸치액젓, 파를 넣고 잘 비벼준다. 생각했던 것 보다 양이 꽤 많이 나와서 세 개의 컨테이너에 이렇게 담아 봤다. 굵은 소금을 쓰지 않아서 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