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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 팁

LA/서부 여행 : 꼭 마셔야 하는 Coffee Shop 커피샵 추천

 

저는 하루에 커피 한 잔 안마시면 못사는 사람이라 ㅋㅋ솔직히 매일 가는 데는 회사 안에 있는 스타벅스지만 주말엔 스타벅스는 되도록 안가려고하고 엘에이 구석구석 예쁜 커피집, 맛있는 커피집 찾아다니는게 취미인데요. 오늘은 엘에이에 유명한 커피 집 몇 군데를 소개해볼까해요. 

 

 

1. Philz Coffee : Mojito Coffee 모히또 커피

 

달달하고 크리미 한 모히토 커피가 제일 유명한 커피집인데요. 다운타운에도 있고 글렌데일에도 있고 여행가면 가시게 될 곳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아요. 모히토 커피는 꼭 다방커피처럼 달면서 크리미 한 맛이 좋은데 그 위에 민트 잎이 올라가 모히또 커피라고 이름을 붙였나봐요. 어느 필츠 커피 집을 가든 스테이션 마다 각 각 지정된 바리스타가 있어서 바리스타가 직접 주문을 받고 직접 앞에서 커피를 만들어 주는 곳이예요. 사실 요새는 모바일 오더가 너무 흔하니까 스타벅스가도 구두로 주문안하고 핸드폰으로만 주문하니까 뭔가 옛날보다 너무 딱딱한 느낌이 드는데 이렇게 직접 바리스터한테 주문하고 스몰톡도하고 뭔가 사람 사는 냄새나는 그런 커피집이라고나 할까요. 주말 오후에 할일 없을 때 모히또 커피 한 잔! 

 

 

 

2. Terra Mia Coffee : Horchata Coffee 오르차타 커피

 

엘에이에 맨 처음에 이사와서 놀랜 던 점은 사실 백인 주류의 소위 미국인 스러움 보다 멕시칸, 히스패닉 문화가 상당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점이 여행을 와봐야, 살아봐야 보이는데요. 캘리포니아 땅 자체가 옛날에 멕시코 땅이 었던 곳이라 스페인어 지명, 스페인어 길 이름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Terra Mia 라는 뜻은 "우리 땅" 이라는 스페인 말인데요. 이 커피집에서 제일 유명한 커피는 Horchata Latte입니다. 오르차따는 멕시코 전통 음료인데요. 약간 한국의 식혜 비슷한 맛이 나는 쌀로 만든 드링크예요. 이 커피 집에서만 파는 별미니 꼭 드셔보세요. 엘에이에서 타코 먹을 기회 있으시면 꼭 오르차따도 도전해보세요 ㅎㅎ

 

 

3. Blue Bottle : New Orleans  뉴 올렌스

 

사실 블루보틀은 이제 한국에도 있고 샌프란시스코가 원조인 커피집인데요. 서부 여행 온 김에 샌프란시스코까지 가시게되면 당연히 블루보틀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마셔야겠지만 시간 상 엘에이만 들리게 된다면 여기저기 블루바틀이 많으니 Why not? ㅎㅎ 저는 블루바틀에서도 달달한 뉴올렌스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사실 엄청 커피가 맛있는 건 모르겠지만? 그냥 분위기가 좋아서 가끔 주말 아침에 아트디스트릭트에 있는 블루바틀가서 사마시곤 하는데요. 제가 아이스라떼를 좋아해서인지 다 라떼 베이스인 커피만 오늘 추천했네요 ㅎㅎ 사실 평소에는 단 커피를 잘 안마시는데 주말에는 단 커피를 찾게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기는 메모리얼 위캔드라 저는 내일 부터 쉬는 날! 내일은 주말이니까 달달한 커피 마시러 또 커피마실 나가봐야겠네요.